[Golf Course Industry] 골프존카운티, 기후 변화에 맞춘 잔디 관리 및 코스 운영 주목

미국 골프장 전문매체 Golf Course Industry는 골프존카운티 순천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페어웨이 잔디를 전환하고 코스 관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인 사례를 조명했다.
매체는 골프존카운티 순천이 수년간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기존 켄터키 블루그래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두 차례 여름에 걸쳐 27홀 페어웨이를 내한성과 회복력이 높은 타호마 31 버뮤다그래스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사 사례가 많지 않은 가운데, 2025년 18홀을 우선 전환한 뒤 잔디의 생육 상태와 코스 품질을 확인하고 2026년 나머지 9홀까지 적용을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잔디 전환 이후 여름철 살균제 사용과 관개 의존도, 고온 스트레스 관리 비용이 감소했으며, 빠른 잔디 정착을 통해 공사 기간 중 코스 운영 차질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성수기 페어웨이의 균일성과 밀도, 일관된 표면 품질에 대한 이용객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서울과 가까운 북부 지역에서도 시험 식재를 진행하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보도는 기후 변화로 골프장 잔디 관리 환경이 달라지는 가운데, 골프존카운티가 코스별 기후와 운영 환경을 고려해 새로운 잔디 품종과 관리 방식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단순한 잔디 교체를 넘어 코스 품질 유지와 운영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관리 사례가 해외 골프장 전문매체에서 소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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