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노래하며 희망의 꽃 피우다
-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합창단…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눈길
-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음악 부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 장애인가족 문화예술축제,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등… 장애인을 위한 공연 선보여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 음악에 열정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7년 12월 창단됐다. 창단 이후 지난해 4월, 장애인 음악 단체 운영 사업장 중 국내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며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현재 발달∙지체∙정신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총 14명의 단원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합창단 단원 중 솔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강상민(41세) 단원과 윤용준(26세) 단원은 성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합창단 단원 중 솔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좌)강상민(41세) 단원과 (우) 윤용준(26세) 단원 골프존파스텔합창단 강상민 단원은 “2015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중복장애(시각 및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 ‘음악’을 통해 큰 위로를 받게 됐다”며 “내가 음악을 통해 받았던 따듯한 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 싶어 노력하던 중
골프존파스텔합창단에 입사하게 됐으며, 이후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장애를 넘어서는 영혼의 울림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발달장애를 가진 윤용준 단원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살려 성악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했다.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해 유명 합창단 입단을 희망했지만, 장애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고 가끔 찾아오는 공연의 기회도 잡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골프존파스텔합창단에 입단하게 되면서 원하던 노래를 마음껏 부르고 월급도 받을 수 있는 기적이 생겼다.
특히, 해외 공연에 초청받아 성악가 조수미와 협연하는 등 접하기 쉽지 않은 공연까지 할 수 있어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향한 다양한 초청 공연도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해 5월 열린 ‘골프존뉴딘홀딩스 경영설명회’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 개소식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KBS 3Radio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추석특집 방송 △브리지스톤 사랑나눔골프대회 △전국어울림합창 페스티벌 등 다수의 내∙외부 초청 공연으로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강남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서울위드콰이어 합창단과 함께 첫 연말 정기 공연 ‘러브투게더(Love Together)’를 선보이며 따듯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가족 문화예술축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핵심가치 선포식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만의 아름다운 희망의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파스텔처럼 서로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견을 딛고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 확대 워크숍 축하공연’과 ‘2019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 초청 공연’ 등 장애인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음악적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2017년 12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뉴딘파스텔을 설립했다.
특히, 뉴딘파스텔은 지난해 12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합창 단원에 이어 바리스타까지 채용해 장애인 일자리 채용 분야를 확대하며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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